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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메이웨더, 베르토에 판정승… 무패 복서로 은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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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메이웨더, 베르토에 판정승… 무패 복서로 은퇴 外

입력
2015.09.1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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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베르토에 판정승… 무패 복서로 은퇴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미국)가 자신의 마지막 49번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영원한 무패 복서’로 남았다. 메이웨더는 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베르토와의 세계복싱평의회(WBC)ㆍ세계복싱협회(WBA) 웰터급(66.7kkg) 통합 타이틀전에서 도전자 안드레 베르토(미국)를 3-0(117-111 118-110 120-108)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하겠다고 공언한 메이웨더는 이로써 통산 전적 49전 49승(26KO)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복싱의 전설 로키 마르시아노가 세운 사상 최다 경기 무패 기록(1947~1955년)과 타이다.

코로사ㆍ인천시청, 전국체전 금메달

코로사와 인천시청이 전국체육대회 핸드볼 남녀 일반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부 경남 대표 코로사는 13일 강원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핸드볼 남자 대학-일반부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경북)를 20-18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코로사는 2014년 SK 코리아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나 이후 후원업체 계약 만료와 일부 선수들의 팀 이탈 등으로 지난해 연말 한 차례 파문을 겪었다. 그러나 올해 초 김운학 감독을 새 사령탑에 선임하며 팀을 재정비한 끝에 전국체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여자부 결승에서는 인천시청(인천)이 홈 코트의 삼척시청(강원)을 27-20으로 제압하고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남자부 동메달은 충남체육회(충남)와 인천도시공사(인천), 여자부 동메달은 한국체대(서울), 광주도시공사(광주)가 각각 차지했다. 올해 전국체육대회는 10월16일부터 강원도에서 열릴 예정이나 핸드볼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대회 출전 관계로 일정을 앞당겨 9일부터 13 사전 경기로 개최됐다.

호날두 5골…R.마드리드 역대 정규리그 득점 1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살아 있는 전설로 우뚝 섰다. 호날두는 1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근 코르네야 엘 프라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2015~16 정규리그 3라운드 원정에서 혼자서 5골을 몰아치며 팀의 6-0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호날두는 정규리그에서 통산 230골을 작성, 라울 곤살레스(228골)를 제치고 역대 레알 마드리드 통산 정규리그 최다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2009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는 203경기만에 230골을 몰아치면서 경기당 평균 1.13골을 기록했다. 라울이 550경기 동안 228골(경기당 평균 0.41골)을 넣었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득점력이다. 또 레알 마드리드 입단 이후 통산 32번째 해트트릭이자 자신의 두 번째 ‘한 경기 5골’ 기록을 세웠다. 호날두가 작성한 정규리그 통산 230골은 역대 프리메라리가 통산 최다득점에서는 4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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