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래퍼 스윙스의 의가사 제대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윙스는 지난해 MBC 수요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전설의 주먹' 특집에 출연한 바 있다. MC김구라는 스윙스에 "명문대 영문과 출신이다. 딱 내 스타일이다"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스윙스는 "일반전형으로 간 건 아니고 영어특기생으로 입학했다"고 밝히며 "미국 애틀란타에서 살았다"고 털어놨다.
MC윤종신은 이에 "토익 970점을 맞았다더라"고 덧붙이며 출연진들을 놀래켰다.
이날 방송에서 스윙스는 학창시절 은평구에서 전설적인 싸움왕이었다고 밝히며 보호관찰을 받았던 과거를 고백했다.
스윙스는 "처음에는 선하게 시작한건데 어느새 깡패가 돼 있더라. 은평구보다 더 멀리 뻗치기도 했다"며 "솔직히 정복해나가는 재미가 있었다. 그래도 난 정정당당하게 싸웠다"고 전했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해 11월 훈련소 입소 이후 10개월만에 의가사 제대 소식을 전했다. 사진=스윙스(인스타그램)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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