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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친인척 비리 관련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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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친인척 비리 관련 발언

입력
2015.09.12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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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삼길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의 로비 의혹과 관련 막연한 친구로 알려진 박지만씨 연루설에 대해)“본인이 아니라고 밝혔으면 그걸로 다 정리된 것이 아닌가.”(2011년 6월 7일 국회 본회의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진정한 개혁은 나로부터, 가까운 데서부터 시작돼야 합니다. 저와 제 주변부터 엄격하게 다스려나가겠습니다. 친인척과 권력형 비리에 대해서는 특별감찰관제를 도입해 사전에 강력하게 예방하겠습니다.(2012년8월20일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

▦“박지만 부부를 청와대에 얼씬도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역대 정권의 친인척 비리를 많이 봐서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2014년 12월7일 새누리당 의원 초청 청와대 간담회)

▦“친인척이나 측근 권력남용 문제와 관련해서는 그 동안에 역대 정부가 얼마나 그런 일이 많았습니까. 이권 개입하고 엄청난 비리들이 계속 터져 나오고 역대 정권마다 그랬는데 그걸 보면서 저렇게 돼서는 안 되지 않느냐, 우선 그래서 공약을 한 게 있습니다. …(정윤회씨 국정농단 의혹 문건 관련해) 조작이라 생각한다. 개인 욕심을 달성하기 위해 관계없는 사람들을 이간질시켜 어부지리를 노리는 데 말려드는 것 아닌가. (동생 박지만을 향해)바보 같은 짓에 말려들지 않도록 정신 차리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2015년 1월12일 신년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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