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그룹이 지난 2012년 협약식을 갖고 이후 지속해 온 사회공헌 활동 `SPC 행복한 빵 나눔 차`가 눈길을 받고 있다. 경기 침체로 인한 소외계층이 늘어나면서 나눔 문화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SPC 행복한 빵 나눔 차 프로그램은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던킨도너츠, 삼립식품, 샤니 빵을 싣고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활동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와 SPC 그룹(허영인 회장)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활동은 허영인 회장이 상생과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해 시작했으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소외된 이웃을 SPC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맛있는 빵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SPC그룹 임직원들은 `SPC 행복한 빵 나눔 차`를 통해 매일 하루 평균 1,000개씩 연간 25만개의 빵을 전국 전국의 사회복지 시설과 농어촌 소외지역에 전달하고 있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푸드뱅크 설립 당시인 1998년부터 푸드뱅크 사업에 앞장서 왔다. 1999년 국무총리 표창, 2000년 국민훈장 석류장, 2009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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