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서 일하는 직장인 염 모씨(40세)는 계속해서 오르는 전셋값에 서울을 떠나 용인시 처인구의 한 아파트 전용 84㎡를 2억원 5000만원을 주고 전세를 얻었다. 하지만 수도권 역시 서울과 다르지 않았다. 전세 만기일이 다가오면서 집주인은 전세금 5,000만원 더 올려 달라고 했고, 염씨는 고심 끝에 집값이 보다 저렴한 평택으로 이사 하기로 결정했다.
염씨가 평택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보다 직장이 가깝고 요즘 가장 핫한 도시로 손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고덕국제신도시와 삼성전자 효과 덕분에 집값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2020년 개발계획에 의거해 전체 개발 프로젝트 중 70%가 성공리에 추진될 만큼, 실제로도 부동산 시장에 큰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평택은 탁월한 교통망을 자랑하며 세계 최대규모 삼성산업단지 착공, LG전자의 디지털 산업단지 확장 등과 글로벌 무역허브인 평택항, 2016년에 개통되는 KTX 신평택역 등 각종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점점 더 상승하고 있는 도시로 호평 받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평택시 아파트 값은 지난해 2분기보다 5.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4.7%)나 전국(4.9%) 의 상승폭을 웃도는 수치다.
평택 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평택 지제역 센토피아'의 주택전시관이 그랜드 오픈하여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가격이 일반 아파트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전용면적은 59㎡, 74㎡,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택 지제역 센토피아'는 지난 6월 24일 지역주택조합원모집 청약 당시 국민은행 전산망을 마비시켜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조합원 자격으로는 무주택 세대주이거나 전용면적 84㎡ 이하의 주택 1채를 소유한 사람, 서울 및 경기, 인천 지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이다. 청약통장은 따로 필요 없고, 동, 호수 배정 시 조합원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아파트단지 주변에는 대형 마트와 모산골 평화공원이 조성되는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초, 중, 고등학교 또한 단지 인근에 위치해 젊은층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편으로는 단지에서 5분 이내에 KTX 평택 지제역이 있어 서울 강남권을 20분만에 오갈 수 있으며, 평택~제천, 평택~화성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1번 및 45번 국도 등이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을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평택 지제역 센토피아의 분양가는 주변시세에 비해 3.3㎡당 약 200만원정도 저렴해 입주 시 상당한 시세차익이 기대된다"며 "1차 조합원과 본 계약을 하고 동, 호수 지정은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상담문의: 1800-0389
김종일 기자 mudaefo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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