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앞두고 화장품업계는 2015 F/W 메이크업 컬렉션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는 최근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티스트 린다 칸텔로가 기획한 ‘런웨이 F/W 2015’ 컬렉션을 한정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부드러움, 우아함, 여성성을 한껏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오렌지 빛의 파우더 블러셔와 그레이, 루미너스 화이트, 코럴 컬러의 아이섀도로 구성된 ‘팔레트’, 앰버 브라운 컬러의 ‘아이 틴트’와 광택을 입힌 진주빛 커피 컬러 ‘네일 라커’, 여성스럽고 매혹적인 코럴 컬러의 ‘루즈 아르마니 쉬어 립스틱’ 등 4종 구성. 특히 쿨톤에 비비드 핑크를 조화시킨 프린트 패키지로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코리아나화장품의 메이크업 브랜드 텐세컨즈는 매혹적인 컬러가 살아있는 ‘2015 가을 메이크업 컬렉션’을 내놨다.
이번 컬렉션은 가을철 세련된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차분한 컬러의 제품들로 구성됐다. ‘하이-토스 립스틱’의 경우 와인레드, 금빛 초콜렛, 다홍 오렌지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하이-글로시 유리알 젤 네일’은 두 톤 이상의 컬러가 조화를 이뤄 신비로운 매력을 더해주는 오로라 계열의 피치 오로라, 올리브 오로라, 라벤더 오로라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입큰은 한 폭의 동양화처럼 고전적인 단아함과 변치 않는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2015 FW 메이크업 ‘클래식 엘레강스’를 론칭했다. 톰 포드 뷰티도 플럼, 피치, 핑크, 브론즈 등 4가지 모노톤 컬러를 레이어링해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메이크업을 연출해주는 ‘2015 가을 컬러 컬렉션’을 내세워 가을 메이크업 시장 공략에 나섰다.
맥은 아이코닉한 컬러들로 구성된 ‘더 매트립’ 립스틱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맥만이 선보일 수 있는 짙은 블루톤부터 브라운, 누드, 핑크 그리고 레드까지 다양한 컬러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 제공: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좌), 맥(우))
염보라 뷰티한국 기자 bora@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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