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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인교진이 KBS2 새 월화극 '발칙하게 고고'로 드라마 차기작을 정했다.
인교진은 오는 10월 5일 첫 방송하는 이 드라마에서 명문 세빛고 교장의 오른팔 교사인 임수용을 맡았다. 교장의 가려운 속을 잘 긁어주는 인물로 색다른 연기 변신은 물론 동료교사인 김지석과 흥미로운 구도를 그려내며 극의 또 다른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발칙하게 고고'는 대입 진학률을 자랑하는 명문 기숙 고등학교에 우등생과 문제아 집단이 모인 치어리딩 동아리가 만들어지면서 겪는 성장담을 그린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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