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국회 정무위, 신동빈 17일 공정위 국감 증인 채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국회 정무위, 신동빈 17일 공정위 국감 증인 채택

입력
2015.09.10 13:51
0 0
신동빈 롯데그룹회장. 연합뉴스
신동빈 롯데그룹회장. 연합뉴스

대기업 임원 대거 증인으로 채택…증인 41명·참고인 9명

'與, 공정성 훼손 주장' 네이버·다음 임원도 증인으로 채택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는 17일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안건을 의결했다.

정무위가 이날 의결한 국감 증인 숫자는 41명이고, 참고인 숫자는 9명이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와 산업은행 국감에는 대기업 임원들이 대거 불려 나오게 됐다.

17일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외에도 황각규 롯데그룹 사장, 이원구 남양유업 대표이사,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이 증인으로 채택했다.

무엇보다 양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의 공정성이 훼손됐다는 새누리당의 지적에 따라 윤영찬 네이버 이사와 이병선 다음 카카오 이사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또 21일 산업은행 국감에서는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등 대우조선해양 임직원,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앞서 여야는 지난 7일 정무위원회를 열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는데 합의했지만, 새누리당은 신 회장을 다음 달 7일 종합감사에서, 새정치연합은 17일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에서 불러야 한다고 맞섰다.

이 과정에서 새누리당 소속의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과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이 고성을 주고 받다가 결국 정무위가 파행되기도 했다.

연합뉴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