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중국의 화롄젬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제과는 이 협약을 통해 화롄그룹의 유통망을 이용, 빼빼로를 비롯한 주력 상품을 중국 주요 도시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
화롄그룹은 중국 86개의 백화점과 2,400여개의 대형 마트를 보유한 대형 유통그룹이다. 화롄젬백스는 화롄 상호를 사용하는 중국 내 모든 백화점·마트·온라인몰 유통을 담당하는 회사다.
롯데제과는 오는 18일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화롄그룹 주관으로 열리는 '한·중 비즈니스 합작 업무협약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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