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1,000명이 넘는 적중자가 나왔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8일 밤 벌어진 한국(원정)-레바논(홈)의 2015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14회차 게임에서 1,023명의 축구팬이 적중의 기쁨을 맛봤다고 밝혔다.
한국-레바논전의 전반전(0-2 한국 리드)과 최종 스코어(0-3 한국 승리, 연장 포함/승부차기 제외)를 정확히 예측한 참가자 1,023명은 각각 참여금액의 19.4배에 해당하는 상금을 받게 됐다.
레바논과의 원정 징크스를 깰 수 있을 것인지가 관건이었던 이번 회차는 2만762명의 축구팬이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인 가운데, 1,000명이 넘는 무더기 적중자를 배출했다. 게다가 1인당 평균 구매금액은 7,445원에 불과해, 진정으로 한국 축구를 사랑하는 토토팬들의 건전한 참여문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지난 라오스전 대승에 이어 레바논까지 완파한 한국 대표팀은 조 1위는 물론 원정 징크스까지 깨부수는 최상의 결과를 얻게 됐다” 며 “월드컵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한국팀의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매치 게임에 앞으로도 뜨거운 성원과 참여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적중결과를 정확히 맞힌 축구팬들은 9일 오전 9시부터 2016년 9월 8일까지 전국 토토 판매점이나 IBK기업은행에서 적중금을 찾아갈 수 있다.
박종민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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