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이종서 전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이 성신여대 석좌교수로 부임한다. 성신여대는 9일 조 전 수석과 이 전 차관을 각각 법과대학과 사범대학 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 9월까지다.
조 전 수석은 세화여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18대 국회의원과 한나라당 대변인, 여성가족부 장관을 거쳐 지난해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청와대 정무수석을 역임했다. 이 전 차관은 대전고와 서울대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교육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교육부 국제교육협력관과 고등교육지원국장, 대전교육감,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을 지냈다.
김현빈기자 hb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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