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신민아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오 마이 갓'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드릴 예정이다.
KBS 월화드라마로 최종 편성을 확정한 '오 마이 갓'은 극과 극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는 '헬스힐링 로코'물이다.
소지섭은 자신의 약점을 독한 오기와 끈기로 극복해낸 얼굴 없는 헐리웃 스타 트레이너 김영호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 받은 치명적인 상처로 인해 재벌 2세임에도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왔던 남자로 또다시 변신에 나선다.
신민아는 가족 부양을 위해 고군분투 로펌의 변호사가 되지만, 그로 인해 젊은 시절 얼짱, 몸짱의 명성을 모두 헌납한 채 몸꽝 33살 노처녀가 돼버린 강주은 역으로 등장, 망가짐을 불사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소지섭은 2년 만에, 신민아는 3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알려 어떤 연기호흡을 보여줄지 대중들의 관심이 높다.
사진=소지섭, 신민아 (지오다노)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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