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의 새로운 황태자가 탄생했다.
지난 8일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3차전 원정(3-0승)에서 권창훈은 4-1-4-1 대형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맹활약했다.
이날 경기에서 권창훈은 두 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1-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26분 구자철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해 상대팀의 자책골로 이어지는 출발점을 만들었고 후반 15분 기성용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앞서 미얀마전(2-0승)과 라오스전(8-0승)에 이어 예선 3연승의 파죽지세를 이어가며 G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권창훈 (대한축구협회)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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