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가 이화여대 오세관 교수팀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홍삼이 노화로 인한 기억력 저하에 효과가 있다고 8일 밝혔다.
이화여대 의대 분자의과학교실의 오세관 교수팀은 20개월에서 21개월의 노령 쥐에 홍삼추출물이 0.12% 함유(약 200mg/kg/day)된 사료를 3개월 복용시킨 결과, 공간인지능력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Y-미로시험(Y-maze test), 사물인식 정도를 측정하는 신물질탐색시험(Novel object recognition), 공간인지 능력 및 학습효과를 측정하는 모리스 수미로시험(Morris water maze test) 등의 행동약리학적 시험을 통해 기억력이 회복됐음을 알 수 있었다.
오세관 교수는 "실험의 결과는 노화로 인한 기억력 저하에 홍삼이 주요한 기능성 식품으로 작용함을 밝히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기억력 개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홍삼의 대표 기능성 중 하나이다.
치매에서 멀어지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을 통해 평균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족, 친구 등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소리 내어 웃는 습관도 두뇌 건강에 좋은 에너지를 불어 넣어준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도 뇌의 자극 기억력과 정보처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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