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특급 유망주 이승우, 장결희 선수가 위기에 빠졌다.
스페인 한 언론은 7일 오후(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18세 미만 선수 영입 규정을 어긴 데에 대한 추가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추가 징계는 바르셀로나가 규정을 어기며 영입한 선수들이 만 18세가 될 때까지는 소속팀의 공식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다.
이에 이승우와 장결희는 최소 만 18세가 되는 내년까지 바르셀로나 성인팀과 유소년 팀의 공식 경기 출전은 물론 팀 훈련에도 참가하지 못한다.
오는 10월 2015 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출전으로 그때까지는 경기감각을 유지할 수 있지만, 11월 초 월드컵이 종료된 이후 이승우는 내년 1월까지 장결희는 내년 4월까지 팀 훈련에도 참여 할 수 없다.
사진=장결희, 이승우 (OSEN)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