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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유전성 골종양 남매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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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유전성 골종양 남매의 사연

입력
2015.09.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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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SBS 밤 1.05)

유전성 다발성 골연골종증을 앓고 있는 효민, 형민 남매의 사연을 전한다. 올해 16살이 된 사춘기 소녀 효민이. 4년 전까지 효민이는 여느 아이들과 다름없는 건강하고 씩씩한 아이였다. 마냥 건강한 줄만 알았던 딸의 몸 구석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종양을 알게 된 건 효민이가 12살이 되던 해, 2살 터울의 남동생 형민이의 손목에서 종양이 발견된 후였다. 남매가 앓고 있는 병은 성장판 주변에 비정상적인 골종양이 자라나는 병으로, 다발성이기 때문에 성장판이 열려 있는 동안 어느 곳에든 골종양이 생길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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