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정보 통신 기술(ICT) 기업 화웨이가 한국 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섰다. 올 들어 출장 AS를 도입한 데 이어 서비스 센터를 확대·운영키로 결정한 것이다.
한국 화웨이는 전국 기존 42개의 서비스 센터를 50개로 늘리는 한편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서비스 센터 확대 프로모션 이벤트로 매장 방문객 선착순 300명에게 스마트폰 X3의 정품 케이스를 증정할 계획이다.
올 들어 화웨이는 국내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는 모습이다. 지난 1월부터 업계 최초로 택배 및 퀵 서비스 등 찾아가는 무상 스마트폰 AS를 시작했다. 또 5월부터 휴대폰 AS 고객을 대상으로 대여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고객들이 모바일로 쉽게 문의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을 통한 1: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화웨이코리아디바이스'를 추가한 후 채팅으로 문의 사항을 알아볼 수 있다.
한국 화웨이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센터 확대는 접근성 뿐 아니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관련 서비스는 콜센터(1877-5838)와 홈페이지(<a href="http://consumer.huawei.com/kr/support">http://consumer.huawei.com/kr/support</a>)를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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