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화가 데뷔 후 처음으로 의사가운을 입는다.
김정화는 오는 18일 첫 방송하는 JTBC 드라마 디데이'에서 의사 은소율로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디데이'는 서울에서 대지진이 일어난다는 가상의 얘기에 재난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다. 김정화는 뜻한 마음과 배려로 팀원들과 환자들을 다독이는 외유내강의 정신건강과 전문의로 데뷔 15년 만에 의사 역할에 도전한다.
김정화는 최근 공개된 드라마 스틸 사진에서 강렬한 눈빛으로 갑자기 닥친 재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는 연기를 펼쳤다.
김정화는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항상 가슴이 따뜻해지는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생명의 소중함 그리고 사람의 따뜻함이 담긴 '디데이'를 통해 복귀하게 되어 기쁘다. 깊은 인간애를 지닌 따뜻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연기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정화는 드라마와 함께 유승호 주연의 영화 '김선달'에도 특별출연하며 본격 연기 시동을 건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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