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대전관련 사진ㆍ기록 공모전
국가기록원은 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대전관련 사진과 기록을 찾는 ‘대전을 담다! 사진ㆍ기록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1993년 개발도상국에서 처음 열린 국제박람회기구 공인한 전문박람회였던 대전엑스포를 비롯하여 계족산, 유성온천, 대전의 풍경, 행사 등 대전의 변화된 모습과 일상을 담은 것으로 사진과 일기, 졸업앨범, 행사 리플릿, 입장권, 기념품 등 대전에 관련된 기록이면 된다.
응모 희망자는 국가기록원 홈페이지(www.archives.go.kr)에서 응모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이나 방문, 메밀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결과는 다음달 14일 국가기록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선정된 30점은 부상과 함께 11월 열리는 대전기록관 기획전시 ‘광복 70년 기록으로 보는 대전’에 전시할 예정이다.
국가기록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대전에 관한 다양한 기록을 공유하고 기록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대전시민을 비롯한 많은 국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택회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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