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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3경기 연속 안타 행진 마감…타율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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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3경기 연속 안타 행진 마감…타율 0.300

입력
2015.09.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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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4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대호는 5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에 그치고 볼넷으로만 한 차례 출루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쳐낸 그는 이날은 침묵으로 시즌 타율이 0.302에서 0.300으로 떨어졌다.

이대호는 2회 첫 타석에서 라쿠텐 선발인 우완 도무라 겐지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체면을 구겼다. 4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6회 1사 1, 2루 기회에서는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대호는 결국 대주자 다카타 도모키로 교체되며 경기를 끝냈다. 소프트뱅크는 라쿠텐에 7-0으로 완승을 거뒀다.

사진=이대호.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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