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단-진주시, 스포츠 체험센터 업무협약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경남 진주시는 3일 유ㆍ청소년 스포츠 체험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 내동면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설 스포츠체험센터는 유스호스텔과 함께 아이스링크, 컬링장, 수영장, 당구장, 시뮬레이션 체험관(골프ㆍ야구ㆍ승마ㆍ사격) 등을 갖추게 된다.
슈틸리케호, 10월 평가전 상대로 자메이카 유력
슈틸리케호가 10월 평가전에 자메이카와 맞붙을 가능성이 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내달 13일 평가전을 두고 자메이카 축구협회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자메이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2위로 57위인 한국보다 높다. 2015 골드컵에서는 미국을 2-1로 꺾고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이 자메이카와 맞대결을 펼친 것은 1998년 5월 서울에서 평가 2연전을 펼친 게 전부다. 당시 한국은 1승 1무를 기록했다. 슈틸리케호는 내달 8일 쿠웨이트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을 원정 경기로 치른다.
한국 핸드볼, 亞여자청소년대회 6회 연속 우승
한국 여자 청소년(17세 이하) 핸드볼 대표팀이 제6회 아시아 유스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오세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 일본을 27-22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2005년 창설돼 격년제로 열리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6차례 우승을 독식했다. 또 이번 대회 상위 3개 나라에 주는 2016년 청소년(18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도 확보했다. 2016년 18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는 슬로바키아에서 열린다. 결승에서 혼자 7골을 터뜨린 김아영(황지정산고)이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박조은(정신여고)은 베스트 골키퍼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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