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다이소)
균일가 생활용품 기업 다이소가 디즈니와 스펀지밥 캐릭터 제품을 160종으로 늘려 판매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디즈니 캐릭터 제품의 경우 미키마우스와 스티치, 겨울왕국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인공들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다이소 매장에서는 물병, 슬리퍼 등의 생활용품부터 스티커북, 수첩 등 팬시용품까지 총 140종에 이르는 다양한 디즈니 캐릭터 상품들을 5,000원 이하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빨대 물병과 야외활동 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휴대용 물병이 인기가 많으며, 공책, 스케치북, 필기구 등 신학기 문구용품으로도 출시되어 새학기를 맞이하는 어린이를 위한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스펀지밥 제품은 캐릭터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살린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쟁반, 그릇, 휴지통 등 다양한 리빙용품을 중심으로 총 20종이 출시되었으며, 현재 다이소 매장에서 모두 5,000원 이하에 구입할 수 있다.
다이소 안웅걸 이사는 "최근 들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 층에게도 귀여운 캐릭터 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디자인 상품들을 개발해 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상품 경쟁력까지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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