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현, 높이뛰기 리우올림픽 출전권 획득
남자 높이뛰기의 윤승현(한국체대)이 1일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2m32를 넘어 2016년 리우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리우 올림픽 기준인 2 m29를 넘어선 윤승현은 리우행 티켓과 함께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윤승현은 이진택의 한국 기록(2m34)을 넘기 위해 2m35에 도전했지만 3번의 기회에서 모두 실패했다.
도핑ㆍ음주사고 강수일, 추가로 10경기 출전정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최근 도핑 파문에 이어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일으킨 강수일(제주 유나이티드)에게 출전정지 10경기에 제재금 500만원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강수일은 5월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의 도핑테스트 양성 판정으로 프로연맹으로부터 15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도핑에 걸려 대한축구협회로부터 6개월 출전 정지처분 징계도 받은 강수일은 이번에 음주사고로 10경기 출전금지 징계를 추가로 받게 됐다.
권순태,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MVP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골키퍼 권순태가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고 밝혔다. 권순태는 지난달 3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경기에서 선방,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3년 6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단 권순태는 골키퍼로는 이번 시즌 최초로 MVP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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