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하 강원랜드 사회공헌위원장이 강원랜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랜드)
강원랜드는 우주하 강원랜드 사회공헌위원장이 '공기업과 자유시장경제'를 주제로 윤리 특강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1일과 2일 2회에 걸쳐 임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주하위원장은 1시간에 걸쳐 공기업의 존재 이유, 국민들의 시각과 문제점, 민영화와 경영개혁, 자긍심과 사회적 책무 등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이번 강연에는 강원랜드 전체 임원진들이 참석해 윤리경영에 대한 의지를 높였다.
우주하위원장은 강연을 통해 "강원랜드 직원들은 강원랜드 존립이유를 되짚어 보고 스스로의 경영혁신을 통해 직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야 한다"며 "본인이 공기업에서 일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강원랜드맨이 되자"고 말했다.
이번에 강연을 맡은 우주하위원장은 대통령자문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비서관을 지냈고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지난 4월 강원랜드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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