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청년 취·창업 지원 사업 추진

한남대는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전 청년고용플러스센터)사업에 대전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한남대는 앞으로 5년 6개월간 연간 5억원씩 모두 27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고용노동부, 대전시와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지원사업을 펼치게 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하여 종합적인 취업ㆍ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려는 사업이다. 전국 329개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하여 22개 대학을 선정했다.

한남대는 저학년부터 개인별 적성과 전공을 고려한 진로지도를 강화하고 구인, 구직자간 청년 취업 불일치 현상을 극복하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한남대생은 물론 지역 청년들이 일자리센터에 쉽게 접근해 다양한 정부지원 청년고용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원스톱 취업ㆍ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허택회기자 thheo@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