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취업 기회 제공에 동참한다.
협회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2홀에서 2015 수입차 채용박람회를 연다. 지난해 처음 열린 수입차 채용박람회는 수입차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에게 수입차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채용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협회 회원사 및 공식 딜러사 36개가 참여해 영업ㆍ사후서비스(A/S)ㆍ기획ㆍ마케팅ㆍ일반사무 분야에 걸쳐 신입 및 경력직을 모집한다.
기업별 면접이 진행될 기업 채용관 외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업계의 멘토 및 자동차 전문가의 채용 설명회가 열린다. 또 기업의 인재상 분석 및 구직자와의 면접을 통해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채용 컨설팅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효과적인 채용박람회 운영을 위해 구직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희망하는 수입차 업체에 사전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등록 시스템을 운영한다. 사전에 제출한 구직 정보는 기업들에게 채용 자료로 제공된다. 사전 등록을 못한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구직 정보를 온라인으로 전송 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력서 출력, 사진 촬영 및 출력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행사 참가 및 사전 등록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kaidacareerfair.co.kr)를 통해 가능하다.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정재희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은 "수입차 채용박람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재 채용을 통해 수입차 업계의 경쟁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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