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19대 마지막 정기국회 대표연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김 대표는 노동ㆍ정치ㆍ역사 등 각 분야의 개혁에 초점을 맞춰 연설을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그간 미래 세대를 거론하며 노동개혁을 강조해왔고, 정치분야에서도 ‘정치생명’을 거론하며 오픈 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관철 의지를 비쳐왔다. 그러나 “근ㆍ현대사의 재평가”, “하나의 역사” 등을 이유로 주장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은 학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불가피하다. 김 대표는 내년 4ㆍ13 총선을 앞두고 집권 여당 대표로서 정책과 이념의 지향점 역시 명확히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의당 등 4자대표 진보재편 계획 발표
정의당이 오늘 국회에서 4자대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재편 추진계획을 발표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를 비롯해 김세균 국민모임 대표, 양경규 노동정치연대 대표, 나경채 진보결집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진보재편 추진계획 발표는 앞선 6월 정의당ㆍ국민모임ㆍ노동정치연대ㆍ노동당 대표가 발표했던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공동선언’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들은 4자간 합의 후 실무기구를 거쳐 11월 초에는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을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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