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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싸개 이수근, 중학교때까지 버릇 못 고쳐... "아버지 가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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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싸개 이수근, 중학교때까지 버릇 못 고쳐... "아버지 가슴을?"

입력
2015.09.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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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가 화제인 가운데 출연자 이수근의 친형이 '이수근의 어린시절 실수'를 폭로한 사건이 누리꾼들로부터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토요일-시크릿'에서는 이수근의 친형이 출연해 "이수근은 어린시절 오줌싸개였다"고 폭로해 이수근을 당황하게 했다.

이수근의 친형은 "이수근이 자다가 오줌이 마려워 요강 뚜껑을 열려고 했었다"며 "하지만 아버지 가슴을 요강 뚜껑으로 착각해 잠결에 아버지와 내 얼굴에 소변을 눴다. 나와 아버지는 그게 비가 새는 건 줄 알았다"고 말해 주변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이수근은 "내가 원래 중학교때까지 오줌싸개 였다"고 고백한 뒤, "원래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 젖을 만지고 자는 버릇이 있었는데, 당시 어머니가 집에 안계셔 아버지의 가슴을 만지고 잤다"며 "어린시절 누구나 할 수 있는 귀여운 실수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신 서유기'는 삼장법사,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이 등장하는 중국 고전 '서유기'를 예능으로 재해석한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로, TV 방송이 아닌 인터넷 콘텐츠를 통해 오는 9월 4일 첫방송된다.

사진=이수근 (KBS 2TV '자유선언토요일-시크릿'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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