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병원(원장.이재훈)은 지난 6월 30일 국내 병원 최초로 실업 족구팀 '백제족구단'을 창단했다. 열악한 환경의 스포츠인 족구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후원을 통해 이룬 쾌거다.
지난 28일에는 올림픽병원 이재훈 병원장과 단장 지정수, 선수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족구팀 유니폼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지정수 단장은 "올림픽병원 백제족구단은 전국대회를 비롯한 지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내 1위로 올라서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족구는 생활체육 영역에서 벗어나 2009년 대한체육회로 승인받은 대한족구협회가 발족되어 정식 엘리트 체육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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