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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건설 / 연구개발만 20억원 이상 투자…지역사회 기여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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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건설 / 연구개발만 20억원 이상 투자…지역사회 기여도 ‘인정’

입력
2015.09.0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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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건설이 시공한 성남산업단지 관리공단청사 모습
중일건설이 시공한 성남산업단지 관리공단청사 모습

중일건설(주)(대표이사 최윤철·사진)의 경영 이념은 “정직하고 투명한 기업가 정신으로 최고의 가치를 창조하여 고객에게 보답하는 기업”, “건설의 중심에 서서 건설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기업”이다.

이 같은 이념을 바탕으로 중일건설은 ‘안정적 성장’을 경영방침으로 채택하고 있다. 이는 외적인 성장보다는 내실 있는 성장, 근로자의 안정과 행복을 추구하는 최윤철 대표의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1997년 IMF 외환위기, 2008년 세계 경제위기, 지속된 건설경기 불황을 이겨내는 큰 힘이 됐다.

빠르지는 않으나 한 발, 한 발 뚜벅뚜벅 걷는 전략은 실속 있는 성장으로 연결돼 창사 이래 한 번도 적자를 기록한 적이 없다. 또 그동안 축적돼 온 성장잠재력은 최근의 경설 경기 회복세를 맞아 분출되며 지난해 수주액이 817억 원에 달하는 중견 건설업체로 성장했다.

이처럼 견실한 성장세를 기록하는 데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도 한몫 했다. 연성대학교 공간디자인학부 건축과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건설연구인증원으로부터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

2014년에만 연구개발비에 20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 이 같은 끊임없는 개혁 추구로 중일건설은 2014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을 인증 받았다.

2014년 말 기준 이 회사의 재무상태는 자산 296억 원, 자본 177억 원, 매출 298억 원이며 올해 대한건설협회 시공능력순위에서 전체 3,225개 업체 중 371위를 차지했다(토목건축 552억 원, 토목 417억 원, 건축 489억 원).

회사 발전 뿐 아니라 근로자 복지후생,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와 성실한 납세실적을 인정 받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되기도 한 이 회사의 목표는 역시 기복 없는 성장이다. 이를 위해 공사 수주 보다는 자체 사업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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