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주)천진엔지니어링(대표 박상주·사진)은 국내 건설업 태동기인 1979년 창립한 뒤 30여년간 엔지니어링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엔지니어링업은 국토개발에 기초가 되는 각종 도시 관련 계획, 사업 타당성 조사, 측량 및 토목설계 등의 업무를 말한다.
천진엔지니어링은 최근 더욱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및 재해영향평가업무와 토목 및 건축분야의 종합감리 등 사회간접기반시설 및 생활공간 창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회사는 토목공학 박사출신의 박 대표를 비롯해 기술자로서 최고의 자격이라 할 수 있는 해당분야의 기술사 및 각 분야의 석박사 등 100여 명이 포진해 있다. 때문에 기술인력 실적보유 및 경력보유 등을 평가하는 PQ평가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도시계획 분야에서는 무동지구 도시개발사업, 진해시·사천시·창녕군 등 도시기본 및 관리계획 용역 등을 진행했다. 또 경남 거창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서부경남 첨단산업기술단지조성 실시 설계 등 단지설계를 수행했다.
조경레저 분야의 주요 실적으로는 거제시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세부시설 계획수립용역, 부산경남경마공원 조성사업 조경설계 용역 등을 맡기도 했다. 이밖에도 사천대교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용역 등 도로공항 및 토목구조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경남도내에서 1~3위권의 실적을 나타내고 있는 천진엔지니어링의 박 대표는 2005년 엔지니어링 기술향상을 통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박상주 대표는 “기술의 발전, 미래에 대한 도전이라는 기업이념으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면서 “인간·환경·기술을 생각하는 기업, 친환경 토목기술의 끊임없는 개발을 통해 전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