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일 서울 시청 앞 광장
‘2015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7~9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청정 자연의 선물, 영양고추 愛 빠지다!’를 주제로 열린다.
올해 9회째인 축제는 국내 최대 고추소비지인 수도 서울에서 소비자들을 상대로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알려 브랜드이미지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매우면서도 단맛이 나는 영양고추를 소비지들이 직접 맛볼 수 있는 ‘고추 먹고 맴맴’ 시식코너와 디미방(17세기 양반가에서 지은 한글조리서) 음식 시식 체험관 등을 운영한다.
홍보ㆍ전시행사로 특산물 전시ㆍ판매, 영양고추 테마동산, 영양관광 홍보관, 김치시연 및 전시, 반딧불이 생태학교 홍보, 고추를 이용한 다양한 조형물을 선보이는 영양고추 테마관 등을 운영한다. 특히 영양고추테마관에선 고추로 만든 터널과 각양각색의 고추화분, 영양관광사진전을 볼 수 있고 포토존에서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
영양군은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이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체험ㆍ무대행사로 김치 담그기, 꼬마메주 만들기, 영양고추게임, 영양고추바로알기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영양고추가 맛뿐 아니라 위생적이고 청정이미지의 영양이라는 브랜드를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깨끗이 세척 후 말린 위생고추를 소비자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먹어보도록 하는 데 공을 들였다.
권영택 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 고추인 영양고추의 경쟁력을 높이고 행사를 통해 영양고추 제값 받기 및 직거래 활성화로 지금보다 2배 이상 억대부농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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