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오는 4일 15 F/W 시즌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라인의 첫 주자인 '2015 F/W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INES DE LA FRESSANGE)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1차 라인업을 출시한다.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인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Ines de la Fressange)와 유니클로의 콜라보레이션은 지난 2014년 S/S 시즌 시작되었으며, 매 시즌마다 우아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로 여성 소비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이번에는 클래식한 스타일에 모던한 감각을 더한 재킷, 스웨터, 모자, 스카프 및 장갑 등 70여 개 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네 번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의 테마는 '옛 영화의 한 장면을 오려낸 듯한 추억'으로, 프랑소와 트뤼포(Francois Truffault)와 장 뤽 고다르(Jean-Luc Godard) 등 1960년대를 대표하는 프랑스 영화 감독들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세련된 여성미를 자랑한다. 특히 고전 영화 속 여주인공의 우아함과 현대적인 편안함을 모두 갖춘 재킷은 이번 1차 라인업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고급스러운 트위드, 가볍고 따뜻한 울 및 적당한 두께감의 코듀로이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들었다.
한편, 정감어린 프렌치 컨트리풍 제품들도 1차 라인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1950, 60년대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빈티지 스타일의 스웨터와 가디건은 북유럽풍 패턴과 도톰한 케이블 니트(cable knit), 사랑스러운 사슴 모티브로 출시되며, 스웨터의 경우 둥근 크루넥, 터틀넥과 터틀넥보다 짧은 기장의 모크넥(mockneck)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스웨트 풀오버, 스웨트 풀짚 등 따뜻한 겨울 감성이 담긴 다양한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스토어(www.uniqlo.co.kr), 명동중앙점 및 강남점 등 일부 매장에서는 출시 당일부터 해당 컬렉션 제품을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재고 소진 시까지 '이네스 오리지널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따뜻한 프렌치 감성과 우아한 여성미가 돋보이는 '2015 F/W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1차 라인업은 9월 4일부터 전국 유니클로 매장에서 판매되며(일부 상품은 한정된 점포에서만 판매), 전체 라인업 및 더욱 자세한 상품 관련 정보는 온라인스토어 특별 섹션(http://www.uniqlo.com/kr/ines/)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통적인 남성용 코트를 재해석하여 프렌치 시크 감성이 돋보이는 '체스터 코트'를 비롯해 실크, 캐시미어 및 벨벳 등 다채로운 소재로 만든 2차 라인업 제품들은 10월 출시 예정이다.
유아정 기자 poroly@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