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스텐트 협진’ 의무화 자율결정
심장내과와 흉부외과 간 ‘심장스텐트 협진 의무화’를 추진해 온 복지부가 통합진료를 강제가 아닌 자율에 맡기기로 최종 결정했다. 대신 심장 통합진료는 단순 심사하고 일반적인 심장시술은 정밀 심사키로 했다. 복지부는 심장통합진료에 대해 건강보험 수가를 신설하는 내용의 고시 개정안(‘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행정 예고하고 10월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방광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대한비뇨기과학회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가 10월 28일까지 방광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골드리본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로 9회째 맞은 골드리본 캠페인은 요실금, 야간뇨, 과민성 방광염 등 삶의 질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지만 치료율이 낮은 방광 질환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고 치료 극복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과민성 방광과 요실금, 알면 치료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방광 질환의 수치심을 극복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연구학회, 염증성 장질환 강좌
대한장연구학회(회장 한동수)가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전국 23개 병원에서 ‘염증성 장질환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강좌는 평소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질환 관리 및 치료법 현황과 더불어 올바른 영양관리, 응급 상황 시 대처법, 학교 및 직장에서의 질환 극복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뿐 아니라 환자의 가족이나 지인 등 질환에 관심 있는 경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02)2022-8247
JW중외, 은 성분 밴드 출시
JW중외제약은 은(Ag) 성분이 함유된 ‘하이맘밴드 Ag’(사진)를 출시했다. 회사 측은 “하이맘밴드 Ag가 하이드로콜로이드 원단에 강력한 은 성분이 함유돼 강한 항균 효과로 상처 치료를 돕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접착력, 흡수력, 방수기능 등을 강화했으며, 10, 12㎜ 두 가지 규격의 제품을 각각 24매씩 총 48매로 구성돼 편의성을 높였다.
녹십자, 설탕ㆍ색소없는 감기약 내놔
녹십자는 설탕과 색소를 뺀 어린이용 감기약 ‘그린 시럽 시리즈’ 리뉴얼 제품(사진)을 내놨다. 그린 시럽 시리즈는 증상에 따라 골라 쓸 수 있고 어린이 복용이 간편한 시럽제 감기약이다. 제품마다 색상을 달리해 쉽게 구분할 수 있으며 글씨 크기를 크게 해 식별력을 높였다. 회사 측은 “설탕과 색소를 포함하지 않았으며 천연감미제인 자일리톨을 첨가해 어린이의 충치예방 및 항세균작용 효과까지 갖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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