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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백주부 부럽지 않은 '조주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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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백주부 부럽지 않은 '조주부'로 변신

입력
2015.08.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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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현이 해물갈비찜과 미역국을 만들어내며 조주부로 거듭난다.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아내의 생일준비를 홀로 완성해 나가는 조재현의 모습이 공개된다. 조재현은 투박한 손으로 잘 들어가지 않는 부엌에서 해물 갈비찜과 미역국을 완성해나간다.

생일상을 완성하자마자 "왜 여자들이 음식을 하고 빨리와서 먹으라고 하는지 이해가 간다"며 집에 들어온 딸 혜정에게 먹어보라고 채근한다. 그리고 "엄마에게 빨리 들어오라"며 아내의 귀가를 독촉해 흔한 주부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결혼 후 처음으로 조재현은 꽃집을 방문해 아내에게 줄 꽃바구니를 직접 만들었다. 꽃꽂이를 하던 조재현은 "이거 나의 취향과 맞는다"며 꽃꽂이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조재현과 조혜정이 준비한 엄마의 깜짝 생일파티는 30일 오후 4시 50분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방송된다.

김서연 인턴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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