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석우가 지난주에 이어 딸 다은과 함께 동상이몽 남이섬 여행에 나섰다.
30일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딸과 함께 서로 다른 컨셉트의 여행을 즐기는 '동상이몽' 남이섬 여행기가 방송된다.
강석우의 전성기 시절 영화 '겨울나그네'의 촬영지로 떠나는 고즈넉하고 낭만이 넘치는 여행을 기대했던 강석우와는 달리 다은은 지난 주 짚와이어와 번지점프에 이어 '플라잉피시'를 함께 탈 것을 제안해 강석우를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하지만 다은의 제안에 강석우는 다은이 직접 준비한 래시가드를 갈아입고 플라잉피시를 타기로 마음을 먹었다.
다은이 원하는 여행 후 이번에는 강석우가 원하는 여행이 이어졌다. 두 사람은 숲속을 걸으며 아빠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겨울나그네'의 촬영지를 찾아 나섰다. 딸 다은과 함께 걷던 아빠 강석우는 이내 그 시절의 추억에 잠겼다.
강석우-강다은 부녀의 동상이몽 남이섬 여행기는 30일 일요일 저녁 4시 50분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방송된다.
김서연 인턴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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