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강원도지회와 전문직여성 춘천클럽은 다음달 4일 강원 춘천시 석사동 강원도 여성가족연구원 강당에서 ‘워킹대디 쇼퍼런스, 나는 행복한 워킹대디’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육아휴직에 대한 남성들의 이해와 여성의 경력단절을 줄이는 방안이 논의된다. 주한 스웨덴 대사관의 협조를 얻어 ‘스웨덴과 한국의 워킹대디의 하루’를 주제로 한 영상이 상영되고, 미셸 아웃러 주한미국대사관 공공외교 담당관의 주제발표를 통해 육아와 가사일 분담에 대한 해외사례가 소개된다.
또 현재 육아휴직 중이거나 고려 중인 김재한 화천군청 주무관과 조성배 서울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차장 등 아빠들의 솔직한 토크가 이어진다. 전문직여성 춘천클럽은 “육아휴직 중이거나 복귀한 우리시대 아빠들의 솔직한 경험담을 듣고 행복한 가족이 되기 위한 협동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은성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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