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정민 발언이 남성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6일 조정민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집은 경기도 덕소인데 교회를 광진구로 다녔다. 커피를 진짜 좋아하는데 우리 동네에 커피전문점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강남에서 덕소까지 매일 아침 커피를 사다 준 남자가 있었나"라고 묻자 조정민은 "한 남자분이 아메리카노와 따뜻한 머핀을 아침마다 매일 사다 줬다. 두 달 동안 그러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그녀는 "사귀지는 않았다. 매일 그러니까 부담스러웠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조정민은 이상형을 묻는 말에 "헌신적이고 가정적이고 나밖에 모르는 사람"이라고 밝혀 "이중적이다"라는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아야만 했다.
또 "말과 행동이 다른 여자네", "뭔가요?", "저 남자분도 대단하다" 등 실망스럽다는 반응의 댓글이 이어졌다.
사진=조정민 (MBC 라디오스타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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