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_렉서스_하이브리드 모델 차량들. 한국토요타 제공
토요타자동차가 '하이브리드 명가'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토요타자동차는 올해 7월말까지 하이브리드 모델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가 804만대(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포함)를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2014년 9월말 700만대를 돌파한 후 약 10개월 만의 쾌거다.
토요타는 '친환경'을 회사경영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정하고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통해 친환경 차량 보급으로 환경에 공헌한다는 신념을 실천하고 있다.
1997년 12월에 세계 최초의 양산 하이브리드 승용차 '프리우스'를 출시한 이래 꾸준한 판매를 이어왔다. 최근 1년 동안 신형 에스콰이어(작년 10월 출시), 신형 시엔타(올해 7월 출시)를 비롯한 3차종에 새롭게 하이브리드 모델을 투입했다. 이로써 지난 7월말 기준 하이브리드 승용차 30개 모델,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1개 모델을 보유하게 됐다.
토요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이브리드 차량의 성능을 높이고 상품 라인업을 확충에 힘써나갈 계획이다"며 "하이브리드 차량 외에도 에코카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