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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억 출자해 저신용층 자활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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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억 출자해 저신용층 자활 도와

입력
2015.08.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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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직원들이 신한금융의 사회책임경영활동을 담은 사회책임보고서를 펼쳐 보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 직원들이 신한금융의 사회책임경영활동을 담은 사회책임보고서를 펼쳐 보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은 겉으로 보이는 선심성 행동이 아닌 ‘진심’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공존(복지)’ ‘공감(문화)’ ‘공생(환경)’을 사회책임 경영의 3가지 중점 추진분야로 선정해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룹의 모든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하는 사회책임경영협의회를 설치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계열사 경영평가에 반영함으로써 사회공헌 실천문화가 조직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두고 있다. 올해 초에는 그룹의 사회책임경영에 대한 방향성 수립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이사회에 설치해 보다 체계적인 전사적 사회책임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신한미소금융재단’은 신한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저신용ㆍ저소득층 등 금융소외계층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금융권 최대규모인 700억원을 출자했다. 전국 9개 지부망을 통해 2014년 말까지 5,497건, 약 813억원의 미소금융을 지원했다. 또 생활여건이 어렵지만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신한은행을 포함한 7개 그룹사에서 1,000억원의 출연금으로 신한장학재단을 설립해 2014년말까지 총 4,387명, 167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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