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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47% “NC, 한화 꺾고 1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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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47% “NC, 한화 꺾고 1위 노린다”

입력
2015.08.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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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7일 열리는 2015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6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3경기 NC-한화전에서 NC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NC의 승리 예상은 46.85%로 37.26%를 차지한 한화보다 높게 나타났고, 나머지 15.91%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NC(8~9점)-한화(4~5점), NC 승리 예상(5.74%)이 1순위로 집계됐다.

NC는 최근 안정된 경기운영을 바탕으로 5연승을 달리며 1위 삼성에 2.5게임차로 바짝 따라 붙었다. 평균실점 4.59점으로 전체 1위의 탄탄한 마운드와 수비를 선보이는 NC는 올 시즌 한화에 7승4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반면 이번 주 5강 싸움의 최대 고비를 맞은 한화는 지난 주 NC전에서 2연패를 당한 데다, 최근 10경기에서 2승 8패의 부진에 빠져 있다. 가을야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태이기 때문에 동기부여에서는 한화가 더욱 강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경기 삼성-두산전에서는 삼성 승리 예상(48.40%)이 두산(35.82%)보다 높게 집계됐고, 이어 같은 점수대 예상(15.79%)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삼성(4~5)-두산(2~3), 삼성 승리 예상(6.44%)이 1순위로 집계됐다.

또 2경기 롯데-넥센전에서는 넥센 승리 예상(47.96%)이 가장 높게 예측됐고, 롯데 승리 예상(38.21%)과 같은 점수대 예상(13.85%)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롯데(2~3)-넥센(6~7), 넥센 승리 예상(5.85%)이 1순위로 집계됐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야구 스페셜에서는 치열하게 선두 자리를 쫓는 NC와 5위 탈환을 노리는 한화의 경기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며 “양 팀의 맞대결 전적 및 득점 평균, 최근 흐름 등을 고려해 득점대를 예측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62회차 게임은 27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주희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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