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캅' 김희애가 손병호의 멱살을 잡으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극 '미세스 캅' 8회에서는 희대의 연쇄살인마가 등장해 강력 1팀을 수렁에 빠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살인마의 행적을 쫓던 김희애(최영진 역)는 사건 해결의 핵심적인 열쇠를 쥔 인물을 찾았고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단서로 손병호(강태유 역)가 연쇄살인마를 목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손병호의 사무실을 찾아간 김희애는 "당신 분명 살인범 얼굴 봤어. 블랙박스 영상 갖고 있지? 뭐든 다 봐줄 테니까 블랙박스 영상 내놔"라며 협박했다.
손병호는 원하는 단서를 주는 대신 감옥에 있는 아들을 꺼내줄 것을 제안해 김희애의 분노를 극에 달하게 했다. 김희애는 화를 참지 못하고 손병호의 멱살을 잡았다.
김서연 인턴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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