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솔로로 돌아온 현아가 뮤직비디오를 무박 2일간 혹독한 일정 속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아는 25일 신곡 '잘나가서 그래'의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공개하며 이같은 뒷얘기를 공개했다. 또 복면 댄서, 목줄까지 등장했던 장면에 대해 현아는 "사실 복면을 무척 쓰고 싶어서 이번에 제작했다. 잘 보면 귀여운 유니콘 로고가 있다. 수량이 100개부터 제작 가능하다고 해서 100개를 만들었다. 이제 80개가 남는다. 어떻게 하지?"라고 엉뚱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번 솔로 활동에 대해 "다양한 무대 연출을 보여드릴 것 같다"며 "사실은 (화려한 연출에) 조금 놀라실 것 같아서 걱정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재미있고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숨가쁜 제작과정을 거쳐 탄생한 현아의 '잘나가서 그래' 뮤직비디오는 공개 3일만에 2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독보적인 '섹시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재입증하며 국내외 음악 팬들의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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