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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프로토 언더/오버 및 핸디캡 대상리그 확대

입력
2015.08.2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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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발매재개 맞춰 BI 새단장

‘더욱 다양해진 프로토, 짜릿한 승부의 세계에 빠져보세요.’

쉽고 재미있는 게임방식으로 스포츠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토토의 고정배당률게임 ‘프로토 승부식’ 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언더/오버와 국내프로야구 KBO리그 핸디캡방식이 추가됐다.

‘언더/오버(Under/Over)’ 는 양팀 점수의 합이 주어진 기준 값보다 작은 값(언더)인지, 혹은 큰 값(오버)인지를 예상해 맞히는 게임이다. 단, 언더와 오버 항목 외에 기준과 같은 정수의 점수가 나올 경우를 피하기 위해 기준 값은 소수로 제시된다.

예를 들어 A와 B팀의 경기를 대상으로 주어진 기준 값이 ‘2.5점’ 이라고 했을 때, 양팀이 올린 점수의 합이 2점 이하일 경우에는 ‘언더’ 로 처리되며, 3점 이상일 때는 ‘오버’ 가 적중항목이 된다. 구매 투표지에 표기할 경우, 언더는 “승” 부분에, 오버는 “패” 부분에 표시하면 된다.

해외프로축구 리그 중 가장 인기가 높은 EPL을 대상으로 하는 ‘언더/오버’게임의 경우 홈팀은 물론 원정팀의 점수대까지 정확하게 예측해야 적중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둘러싼 토토팬들의 두뇌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KBO리그 핸디캡 방식 추가

국내프로야구 KBO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게임에는 기존에 큰 인기를 끌어온 핸디캡 방식이 적용됐다.

‘핸디캡’ 은 대상경기의 전력에 따라 강팀에는 일정의 점수를 빼는 핸디캡(Handicap)을 부여하고, 약팀에는 반대로 주어지는 숫자만큼의 어드밴티지(Advantage)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참가자들에게 선택의 폭과 재미를 크게 넓혀주고 있는 게임이다.

인기 종목에 다양한 게임이 도입됨에 따라 스포츠팬들은 앞으로 같은 경기에서 더욱 많은 방식의 분석으로 스포츠토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한편, 동일한 대상경기로 진행하는 프로토 게임 중 일반경기와 핸디캡 및 언더/오버 항목의 조합 구매는 절대 불가능하다. 이는 2경기 이상을 조합해야 하는 프로토 승부식 게임 룰에 따른 조치로, 일반게임과 핸디캡 및 언더/오버가 다른 경기번호를 부여 받을 지라도 동일한 경기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조합 대상에서 제외한다. 만일 같은 대상경기의 일반경기와 핸디캡을 동시에 조합했을 경우 ‘동일 경기 대상 조합구매는 불가능합니다’ 라는 오류 메시지와 함께 구매가 취소된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EPL과 KBO에 언더/오버 및 핸디캡 방식이 추가되면서, 스포츠팬들은 더욱 재미있는 두뇌 싸움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게임의 추가로 건전하고 재미있는 레저문화 육성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박종민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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