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6일 열리는 2015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6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1경기 SK-KIA전에서 KIA의 우세를 예상했다.
KIA의 승리 예상은 44.85%로 39.89%를 차지한 SK보다 높게 나타났고, 나머지 15.26%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SK(2~3)-KIA(4~5), KIA 승리 예상(8.20%)이 1순위로 집계됐다.
KIA는 안정된 마운드를 바탕으로 이번 SK전에서 5위 굳히기에 나선다. 6위 한화와 1.5게임
차이를 보이고 있는 KIA는 현재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지만 워낙 박빙의 순위이기 때문
에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 10경기에서 2승8패의 부진한 성적으로 8위에 위치한 SK 역시 이번 경기에서 패할 경우 사실상 가을 야구 진출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2경기 두산-롯데전에서는 두산 승리 예상(52.74%)이 롯데(34.73%)보다 높게 집계됐고, 이어 같은 점수대 예상(12.53%)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4~5)-롯데(2~3), 두산 승리 예상(6.41%)이 1순위로 집계됐다.
3경기 넥센-kt전에서는 넥센 승리 예상(56.21%)이 가장 높게 예측됐고, kt 승리 예상(28.80%)과 같은 점수대 예상(14.99%)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넥센(8~9)-kt(4~5), 넥센 승리 예상(6.36%)이 1순위로 집계됐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야구 스페셜에서는
치열한 5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SK와 KIA의 경기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양 팀의 맞대결 전적 및 득점 평균, 최근 흐름 등을 고려해 득점대를 예측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야구토토 스페셜 61회차 게임은 26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박종민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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