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오 웨이보.
엑소를 이탈한 타오마저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SM엔터테인먼트 역시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6월 엑소를 등지고 중국으로 떠난 타오는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같은 행보를 취했던 루한, 크리스와 같은 법무법인에게 변호를 맡겼다.
이와 관련 SM엔터테인먼트는 24일 "타오의 소 제기에 대해 한국 및 중국의 법률 전문가, 파트너들과 함께 두 나라에서 동시에 다각적인 대응을 하겠다"며 "타오의 불법적인 모든 활동들에 대해 법률적인 조치로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타오는 지난 4월 엑소로 활동 당시 다리 부상과 소속사의 부당한 대우 등을 이유로 한국을 떠났다. 이후 중국인 멤버 레이를 제외한 엑소의 모든 멤버들과 모든 연락을 끊고 중국과 미국을 오가며 솔로 준비를 해왔고 지난달 미니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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