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오사카 경유 괌 정기노선 취항
대구시는 10월부터 대구공항을 출발, 일본 오사카를 거쳐 미국령 괌으로 향하는 정기노선이 취항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괌 노선에는 티웨이항공이 기존 오사카 노선을 운항하는 189석 규모의 보잉 737-800 기종을 투입한다. 화ㆍ목ㆍ일요일 3차례 운항하며, 10월1일부터 24일까지는 오전 9시 대구공항을 이륙, 오사카를 거쳐 괌에 착륙한 뒤 같은 날 오후 5시20분에 이륙, 오후 10시40분 대구공항으로 귀국한다. 10월25일부터는 오전 8시에 출발해 오후 10시35분에 귀국하는 일정이다. 티웨이항공은 2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시작하며, 취항 특가로 내년 1월31일까지 대구-괌 구간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해 편도 7만7,000원에 판매한다. 대구시는 31일 오후 7시30분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미스괌과 괌 민속공연단 등을 초청해 취항기념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칠곡경북대병원, 대구택시조합과 MOU
칠곡경북대병원은 24일 오전 대구시 교통연수원에서 대구택시운송사업조합과 ‘찾아가는 공공의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병원 측은 대구지역 법인택시운전기사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 운행 도중 승객 등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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