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섹시 배우 메간 폭스가 남편인 배우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이혼한다.
미국의 연예지 US위클리는 19일(현지시간) 메간 폭스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 부부가 갈라선다고 밝혔다. 결혼한 지 5년 만이다. 둘 사이에는 3세, 18개월 된 두 아들이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메간 폭스는 6개월 전부터 이혼을 준비했다. 한 측근은 "부부는 어떤 일도 겪을 수 있다"며 이혼설을 간접적으로 인정했으며 다른 측근은 "두 사람은 6개월 전부터 별거 했었다"고 밝혔다.
이혼의 원인은 일과 가족에 대한 의견 차이로 보인다. 미국 연예지 피플은"메간은 젊기 때문에 다음 단계의 일을 찾았다. 하지만 브라이언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기를 원했다"는 측근의 말을 전했다. 또 "그녀는 자녀와 남편의 기대에 어쩔 줄 몰라했다. (overwhelmed) 그래서 그들은 많은 시간을 집에서 논쟁을 벌였다"는 이혼의 과정도 설명했다.
메간 폭스는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보다 12세 연하다. 2003년 처음 만나 2005년 약혼했으며2010년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에게는 전 부인과 낳은 8세 아들이 있다.
김재웅 인턴 기자 jukoa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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