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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올림픽 병원 원장, 재활이 수술만큼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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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올림픽 병원 원장, 재활이 수술만큼 중요

입력
2015.08.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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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진 스포츠의학 전문 병원이다.

"많은 수술을 하면서 항상 많은 부족함을 느끼고 있었다. 척추나 관절을 치료함에 있어서 아무리 수술을 잘 하더라도 환자들의 통증은 생각보다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보다 더 완전한 척추 관절 치료를 위해서 근력을 강화하고 근 긴장의 이완 등 스포츠 재활의 중요성을 항상 강조했다. 스포츠의학은 이러한 근 골격계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관심을 두게 됐다. 스포츠의학은 전문운동선수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의학적 접근이다. 특정 관절이나 근육의 특징을 면밀히 연구하고 의학적 치료와 예방을 하는 것이 요점이다."

-골프단을 창단한 이유.

"향후 골프는 40~70대까지 크게 대중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골프 인구가 늘어나면 당연히 환자의 수도 늘어날 수 밖에 없다. 골프로 인해 커질 골프관련 질병에 대한 임상과 정보 등 의료적 필요성을 중시했다. 또 개인적으로 골프를 좋아한다. 시니어골프의 대중화를 통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올림픽병원프로골프단을 창단 하게 됐다. 골프단을 조직적이고 체계화함으로써 골프운동의 대중화가 더 빨리 오게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지역 핵심병원이다

"올림픽병원은 최고의 학문적 성과를 위해 노력 할뿐만 아니라 지역의 핵심병원으로서의 기능을 하고 있다. 150베드의 병실을 갖추고 있으며 정형외과를 주축으로 소화기 내과·건강검진센터·구강외과·응급의학과·피부과·비만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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