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발렌티노는 현대 백화점 판교점 스토어를 새롭게 오픈한다.
발렌티노 현대 판교점 스토어는 핸드백, 슈즈, 지갑, 쥬얼리 등의 악세서리를 비롯해 여성 의류까지 포함한 여성 카테고리 전체를 전개하며, 이를 위해 프라이빗한 여성 의류 공간을 스토어 안쪽에 별도로 조성했다.
지난 2012년 밀라노에 오픈한 몬테나폴레오네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으로 선보이고 있는 발렌티노 뉴 스토어 컨셉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와 피엘파올로 피Z리가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빗 치퍼필드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되어 전통과 현대의 조우를 통해 형성되는 차분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번 발렌티노 스토어는 테라조 스톤 소재의 패널 벽과 플로어로 아름답고 위엄이 느껴지는 공간, 유연성 있는 제품 디스플레이를 위한 카본 파이버 선반, 심플하지만 정교한 벤치와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아일랜드 스타일의 월넛 카운터 등이 특징으로 대조적인 소재의 절묘한 조화를 바탕으로 한 통일감 있는 공간을 연출한다. 특히, 국내 스토어 처음으로 선보이는 별도의 여성 의류 공간은 아이코닉 마블과 커튼을 연상시키는 우아한 곡선의 플라스터 월, 샹들리에가 장식되어 은근한 화려함을 더한다.
최상의 장인 정신과 정교한 기술,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전하는 발렌티노 스토어는 발렌티노 컬렉션을 돋보이게 하는 완벽한 공간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프라이빗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오프닝을 기념하여 발렌티노 현대 백화점 판교점에서는 23일까지 마이 락스터드 핸드백 구입 시 이니셜 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발렌티노 베스트셀러 락스터드 백팩과 클러치의 블랙 앤 화이트 에디션을 국내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유아정 기자 porol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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